PROGRAM

사전결제 20,000원
현장결제 25,000원
기간 2020-05-15
시간 PM 07:30 - PM 09:00
상세설명


“바림”

어원(색을 단계적으로 점점 엷게 하거나 점점 진하게 하는 그러데이션(gradation) 기법을 말한다.

(한쪽으로 갈수록 색이 바랜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색채기법이다)

그대로 우리의 소리를 재즈의 어법으로 스며들게 함으로써 어렵게만 다가오는 우리 민요를

조금 더 쉽고 위트있게, 나아가서는 전세계에 우리의 소리를 알리려는 퓨전민요를 선보이고 있다.

우리 음악의 원형적인 아름다움을 대중적 으로 가장 잘 풀어낼 줄 아는 소리꾼으로 평가 받는 대표적인 소리꾼

김용우를 주축으로 촉망받는 재즈 뮤지션 피아니스트 전용준, 기타리스트 하범석과 함께

다채로운 사운드를 실험, 그 첫번째 여정을 소개한다.


소리 : 김용우

피아노 : 전용준

기타 : 하범석

베이스 : 김현규




김용우

국악에 관한 모든 것을 걸고 대중 음악에 도전장을 내민 김용우는 초등학교 시절 특별활동 시간을 통해 합창반, 

리듬 악기반, 밴드반, 그리고 잠시 동안 플루트 등을 배우며 음악에 대한 사랑을 키워갔다.

이미 타악기에 대한 감각을 밥그릇 등 집안의 식기들로 깨우쳤던 그는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국악반에 들었고 피리를 불었다.

꽹과리를 하고 싶었지만 선배들이 제지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자신을 가르치던 선생님의 전근으로 독학을 해야했지만 뛰어난 감각으로 1년만에 전국 국악 경연대회 중등부에서 1위를 했다.

그리고 피리를 전공으로 국립 국악고에 진학한 뒤 고 김용배 명인으로부터 장구 등의 타악기도 전수 받기 시작했다.

대학에 진학하면서 그의 음악세계는 더욱 넓어졌다.

12가사를 인간문화재 이양교 선생으로부터 배우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1991년 7월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12가사 이수자가 되었다.

농활을 갔다가 우연히 동네의 할아버지 소리에 반한 그는 국내 벽지를 돌아다니며 소리를 채집하고 채보 하면서

‘진도 들노래’ 기능보유자인 고 조공례 선생에게 남도소리를, 인간문화재 오복녀 선생에게 서도소리를 익혔다.

또한 대금 주자 변제남, 타악 주자 권성택, 원일, 거문고 주자 허윤정 등과 소리사위란 그룹을 만들었으며

과거의 구태의연한 국악에서 벗어나 내용이 있는 음악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로 제1회 민족극 한마당 초청작

< 우리의 소리로 하나되어 > 등을 전회 매진 속에 공연했다.

그리고 1992년부터는 국악 실내악단 슬기둥의 멤버로 활약하면서 일본에서 열린 국제 타악기 페스티벌에 우리 나라 대표로 참가했다.

그의 1집은 1987부터 1994년까지 소리를 채집하고 난 후 마음에 드는 골라 지역을 구분하고,

어떤 노래에 어떤 옷을 입힐 것인가 하는 선곡 작업을 마친 후 발표되었다.

< 지게소리 >라고 이름 붙인 이 음반은 전라도 지역과 충청도 서해안 지역의 소리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토속민요의 선율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다른 악기와의 조화를 꽤했다.

첫 곡인 ‘지게 소리’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으로 연주되었으며 ‘봉지가’에서는 신디사이저가 나오고 ‘노니나타령’에는 합창단의 음색으로 꾸며졌다.

그리고 ‘군밤타령’의 아카펠라까지 그는 이제껏 누구도 해보려 하지 않았던 시도를 젊은이의 패기로 몰아 부쳤다.

하지만 우리의 대중 음악에서 서구의 것이 주가 된다면 이 앨범에서는 철저히 양악이 국악을 보조하는 역할에 머물게 하며 국악에 주도권을 부여했다.

2집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재즈의 기운을 실험했다.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 등 1집에서 담지 않았던 반쪽의 전국 소리를 담은 이 앨범은 본래가지고 있는

선율에 새로운 선율을 입히거나 삭제해서 그 동안 알고 있는 소리의 맛과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구성했으며

분단과 통일까지의 과정을 ‘만드레사냐’, ‘상여소리’, ‘통일아리랑’은 이어지는 연곡 형식으로 만들었고 국악관현악으로 편곡된 ‘시선뱃노래’는 원곡에 충실한 편곡방식으로 재현했다.

전반적으로 클래식 현악, 재즈 그리고 아카펠라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 형태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김소희 선생의 ‘봉화 아리랑’을 신관웅에 의해 재편한 ‘통일 아리랑’의 재즈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을 펼치던 그는 2001년 3번째 음반을 발표했다.

‘선소리꾼’이라는 뜻의 < 모개비 >란 이름을 붙인 이 앨범에서 그는 전작들에 비해 안정적이면서도 힘찬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진주난봉가’를 이정식의 재즈 선율 위에서 신명나게 들려주고 있으며

‘뱃노래’에선 인공위성과 고운 화음을 이루어내며 다시 한번 퓨전과 실험의 새로운 장을 펼쳐 보였다.

히든트랙에서는 2집에 수록되었던 ‘만드레사냐’를 민요와 테크노로 리믹스해 민요의 미묘한 울림과 강약, 장단의 장점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현대음악과의 접목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고(故) 문익환 목사의 헌정앨범 < 뜨거운 마음 >에 ‘비무장지대’라는 곡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싣기고 하고

스크린쿼터문화연대, 한국대중음악작가연대가 공동 주관한 자유 콘서트 등에 참가하는 등

현실참여에도 남다른 의지를 보여온 그는 2001년 8월 1일과 2일 일본에서 가진 공연을 매진으로 이끌며

대중성을 국내로 한정시키지 않고 점차 해외로 전파하고자하는 속내를 드러냈다.

그 누구의 음악도 아닌 독특한 자신만의 음악으로 문화 전쟁의 시대를 뚫고 나가려는 그는

"가장 고유한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을 실천해 보이고 싶어하는 우리 시대의 뛰어난 소리꾼이다.




전용준

전용준은 피아노 연주자로서 넓은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취향의 대중과 연주자들을 아울러 매료시키고 있다.

개인 앨범 발매와 더불어 수많은 K-Pop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있으며, 2010 제1회 한양대재즈콩쿠르 1위,

2010 제1회 맥재즈콩쿠르 개인부문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하범석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델리스파이스, 조원선, 존박, jk김동욱, 김현철, 에코브릿지, 프롬, 최백호, 소향, 이영현, 하이니, 한소아 등 

라디오, 방송, 콘서트 세션 

코니텔벗 내한콘서트 세션

지산락페, GMF, 뷰민라 등 대부분의 페스티벌 참여

정지찬 "with you"

배철수의 음악캠프

불후의명곡 ,뒤란, 이한철의 올댓뮤직, m.net music triangle, 광주 난장, 엠긱스, 딜리셔스 뮤직 시티,

Ebs space 공감, 현대카드 부산 콘서트 녹화 

환불규정

       사전예매 취소 방법은 마이티켓>예매내역 에서 취소할수 있으며 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사전예매 및 현장구매 티켓 모두 당일 티켓 환불은 불가합니다.

        전예매는 공연 1일전까지 환불이 가능하며 취소일자에 따라 취소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취소일

     취소수수료

     공연일 10일전까지

    없음

     공연일 9일전~7일전까지

     티켓금액의 10%

    공연일 6일전~3일전까지

    티켓금액의 20%

    공연일 2일전~1일전까지

     티켓금액의 30%

안내사항

본 공연의 티켓은 별도 발송되지 않으며 공연 당일 1F 안내데스크에서 확인 후 입장 가능합니다

본 공연의 프로그램에 따라 공연비와 관람 가능 연령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9세 이상 관람 가능 공연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공연은 별도 지정석이 없이 자율석으로 진행 됩니다.
본 공연의 입장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사전 예매는 공연 D-1 까지 가능합니다.
주차 공간이 없는 관계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공연 날짜가 연기 혹은 취소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전액 환불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GALLERY